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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24년에 광고한 Siri 값을 한 대당 25달러로 치른다

WWDC 2024에서 발표됐지만 출시되지 않은 개인화 Siri를 둘러싼 2억 5000만 달러 합의의 청구 접수가 오늘 시작됐다. 앞으로 인용될 숫자는 기기당 금액 — 25달러, 최대 95달러 — 쪽이다.

MAI
Apple Intelligence를 처음 공개한 WWDC 2024 애플 공식 이미지. 어두운 배경 위에 화면 가장자리를 따라 색색의 빛이 감도는 iPhone과 iPad, Mac이 놓여 있다.

애플이 오늘 2024년에 광고한 Siri의 값을 치르기 시작했다. 2억 5000만 달러 규모 집단소송 합의의 청구 사이트가 9월 21일 미국 iPhone 소유자들에게 열렸다. 그리고 중요한 숫자는 2억 5000만 달러가 아니다. 25달러다.

실제로 제시된 것

합의 대상은 미국에 거주하면서 2024년 6월 10일부터 2025년 3월 29일 사이에 미국에서 해당 iPhone을 구입한 사람이다. 재판매가 아닌 개인용 또는 업무용 구매여야 한다. 이 두 날짜는 소송의 주장 전체를 기간으로 압축한 것이다. 2024년 6월 10일은 애플이 WWDC에서 Apple Intelligence를 발표한 날이고, 2025년 3월 29일은 광고해 온 개인화 Siri가 약속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애플이 2025년 3월 초에 인정한 뒤 몇 주가 지난 시점이다. 집단 기간의 길이는 그 약속이 살아 있던 기간과 정확히 같다.

합의 기금2억 5000만 달러
대상 기기iPhone 15 Pro, 15 Pro Max, 16, 16e, 16 Plus, 16 Pro, 16 Pro Max
구매 기간2024년 6월 10일 ~ 2025년 3월 29일, 미국 내
지급액대상 기기 1대당 25달러, 비례 조정, 최대 95달러
청구·제외 신청 마감2026년 12월 21일
최종 승인 심리2027년 2월 24일
청구 사이트smartphoneaisettlement.com

예비 승인은 2026년 7월 17일에 났다. 법원이 최종 승인을 내리기 전까지 지급은 이뤄지지 않으며, 그 심리는 2월로 잡혀 있지만 미뤄질 수 있다.

25달러가 곧 판단이다

애플은 혐의를 부인한다. 합의한 이유는 회사 표현으로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 즉 사용자에게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계속 집중하기 위해서"다. 상투적인 문구지만 여기서는 평소보다 더 중요하다. 애플이 허위 광고를 했다는 판결은 존재하지 않는다. 2억 5000만 달러가 사들인 것은 그 질문에 대한 판결의 부재다. 이것을 유죄 판단처럼 읽는다면 잘못 읽은 것이다.

다만 이 숫자가 확립한 것은 있다. 시세다. 이 정도 규모의 기금을 애플 최대 시장에서 9개월 반 동안 팔린 7개 기종에 나누면 1인당 25달러가 된다 — 이 집단에서 가장 싼 기종의 저장용량 한 단계 차액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소장은 애플의 광고를 "그 당시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지금도 존재하지 않으며, 앞으로 2년 이상 존재하지 않을 AI 기능"을 판 것으로 묘사했다. 합의는 그것을 고객 한 명당 케이스 하나와 보호 필름 한 장 값 정도로 매긴 셈이다.

더 많은 것을 알려주는 대목은 비례 배분 구조다. 지급액은 25달러에서 시작해, 청구자가 적으면 최대 95달러까지 올라간다. 기준액의 거의 네 배에 상한을 둔 것은 관리자의 전망이다. 집단 대다수가 끝내 청구하지 않으리라는 전망. 대개 그 전망은 맞는다. 이런 기사에서 실용적인 조언이 짧아지는 이유도 그래서다 — 해당 기간에 해당 기종을 샀다면 청구는 몇 분이면 끝나고, 마감은 12월 21일이다.

한쪽 Siri 값을 치르면서 다른 쪽 Siri를 내놓는다

곱씹을 만한 대목은 시점이다. 청구가 열린 것은 iOS 27 출시 일주일 뒤다. 그 iOS 27이 바로 새로 만든 Siri를 마침내 내놓은 릴리스다 — 베타 표시가 붙었고, 영어만 지원하며, 발표됐던 Apple Intelligence 기능 두 가지는 이후 포인트 릴리스로 미뤄졌다. 애플은 지금 2026년판 어시스턴트를 두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바로 그 달에, 2024년판에 대한 수표를 끊고 있다.

이 두 사실은 이어져 있고, 애플에 불리하게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iOS 27 출시에서 보인 신중함 — 빠진 기능을 애플 자신의 제품 페이지에 미리 이름 붙여 적고, 주력 소비자 기능에 베타라는 단어를 붙인 것 — 은 다른 선택지의 청구서를 보고 나면 다르게 읽힌다. 2024년 방식의 대가는 2억 5000만 달러, 1년치 평판 손상, 그리고 애플 자신의 광고 일정이 정의한 집단 기간이었다. 2026년 방식의 대가는 덜 근사한 발표뿐이다. 애플은 그 계산을 해본 것으로 보인다.

이 합의가 다루지 않는 것

합의는 미국에 한정된다. 같은 캠페인을 보고 같은 기종을 산 영국, 캐나다, 호주, 유럽의 구매자는 이 기금에서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 같은 논리가 통할지 — 그중 몇몇 법역의 소비자 보호 제도는 발표 단계의 마케팅에 대해 미국 허위광고법보다 너그럽지 않고 오히려 더 엄격하다 — 는 이제 2억 5000만 달러라는 기준점이 붙은 채 열린 질문이 됐다.

여기서 오래 남을 결과는 그 기준점이다. 1인당 적고 2월까지는 확정되지도 않는 지급액이 아니다. 앞으로 인용될 숫자는, 아직 만들지 않은 기능을 TV 광고에 넣을지 결정할 때 기업이 저울에 올려야 하는 그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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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cRumors — Siri AI settlement website now live · The Apple Post — claims are now open in the US · Official settlement site · AppleInsider — $250M settlement reached · CBS News — up to $95 per device · CNBC — Apple delays Siri improvements to 2026 · Apple Newsroom — introducing Apple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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